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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렘쿨하스, 해체주의 건축가가 설계한 갤러리아 광교

by Y09 2024. 11. 15.

렘 쿨하스는 네덜란드 건축가로, 해체주의 건축의 대표 주자이다.

그는 끊임없는 변화와 실험을 추구하며 건축물의 기능과 형태를 분리하고 미학적 가치와 상징성을 강조한다.

렘 쿨하스의 대표 작품 갤러리아 광교


갤러리아 광교는 쿨하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 국내에 있거나와 뉴스에도 나온 적이 있어 익숙한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조금은 친해졌길 바라며, 건축가 소개를 마저 해보려 한다.

 



렘 쿨하스의 건축 철학


렘 쿨하스는 해체주의 건축가로 정형화된 질서에서 벗어나 비정형적이고 실험적인 공간 구성을 추구한다.

그는 내부와 외부 공간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고 공간 간의 관계를 유기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시킨다.

건축물의 기능과 형태를 분리하여 기능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구현한다.

공간 내에서 건물의 용도와 미학적 가치를 분리하여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렘 쿨하스는 도시 계획과 건축의 관계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도시 맥락에서 건축물이 갖는 상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보인다.

그리고 도시 내에서 건축물을 통한 공간 활용과 밀도 등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보여준다.

 

정리하자면, 렘 쿨하스의 건축 철학은 해체주의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기능성과 상징성의 공존, 도시 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강조한다고 요약할 수 있겠다.

 



갤러리아 광교의 특징

렘 쿨하스의 대표 작품 갤러리아 광교 건축 모형


갤러리아 광교는 백화점이라는 전통적인 기능에서 벗어나 쇼핑, 문화, 오락,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독특한 외관을 보면 여러 색상의 화강석 타일을 암석에 박힌 다이아몬드 모양처럼 배치하여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다.

전통적인 건축 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와 공간을 창조했다는 점에서 해체주의 건축으로 분류할 수 있을 듯하다.

 

렘 쿨하스의 대표 작품 갤러리아 광교의 유리 브릿지렘 쿨하스의 대표 작품 갤러리아 광교의 유리 브릿지

 

과거의 백화점은 빛과 닫힌 공간이었다.

창이 없는 건물의 구조로 인해 외부와 분리된 공간 안에서는 시간의 경과를 인지하기 어렵다.

즉,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해서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 백화점에 머물며 많은 돈을 쓰게 하기 위해서였다.

갤러리아 광교는 백화점의 정형적인 공간 유형에서 벗어나 빛과 공간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를 보여준다.

 

유리 루프와 스카이 브릿지는 해체주의 건축의 특징인 공간의 비정형성과 경계 모호성을 잘 보여준다.

또한 삼각 유리의 투명한 유리 통로는 고층 도심과 숲을 연결하는 ‘도심 속 정원산책’을 보여주고 있었다.

렘 쿨하스의 대표 작품 갤러리아 광교의 유리 브릿지에서 보이는 외부 모습 렘 쿨하스의 대표 작품 갤러리아 광교에서 보이는 공원

 

갤러리아 광교는 도시 맥락과의 연계성도 고려했다.

렘 쿨하스의 '리좀' 이론에 따라 이 건축물은 광교 도심과 호수공원을 잇는 도심 속 산책로 역할을 한다.

산책로는 주변 환경과 백화점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고 있다.

 

이처럼 갤러리아 광교는 렘 쿨하스의 해체주의 철학을 반영한다.

기능과 형태, 건축과 도시 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혁신적인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결론


렘 쿨하스는 해체주의 건축가로 그의 실험정신과 창의성은 현대 건축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대표작 갤러리아 광교 프로젝트를 통해 그의 건축 철학과 비전을 엿볼 수 있었다.

세계적인 건축 거장의 작품이 설계의도 그대로 한국에 지어졌다는 점이 신기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많은 건축가들의 작품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국의 건축계... 언젠간 변화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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